[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감독의 이례적인 공개 질책에 불편한 감정을 나타낸 텍사스의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1일 오클랜드전에서 5대 4로 진 뒤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으로부터 공개 질책을 당했고, 언론을 상대로 불쾌한 감정을 내비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4푼2리로 떨어졌다.

추신수의 침묵 속에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7대 0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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