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기아자동차는 신형 K5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7월 중순 출시 예정인 신형 K5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기존 모델보다 디자인을 더 다듬고 성능과 사양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2개의 디자인과 7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탑재한 1.6 터보와 1.7 디젤 모델을 추가해 성능과 연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1.7 디젤 모델은 복합연비가 16.8km/ℓ로 가솔린 경차보다도 연비가 더 높다.
1.6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ps), 복합연비 13.4km/ℓ로 2.0 가솔린 모델보다도 동력 성능(168마력)과 연비(12.6km/ℓ)가 뛰어나다.
기아차는 다음 달 신형 K5의 7개 모델 가운데 친환경 2개 모델을 제외한 가솔린 3개 모델과(2.0,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등 5개 모델을 우선 시판한다.
신형 K5의 하이브리드는 올해 4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내년 초에 각각 추가로 선보이며 7개의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가격대는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은 2235만∼2900만원, 1.6 터보는 2510만∼2850만원, 2.0 터보는 3105만∼3145만원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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