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SNS에 올린 영화 ‘연평해전’ 관람평 한 마디에 네티즌들의 십자포화가 쏟아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에 “어제 당원 100명과 연평해전 단체관람. 대통령 한번 잘못 뽑으면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다음 대통령은 아예 NLL을 적에게 헌납하려 했었죠”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김 의원의 이 같은 멘션 의도는 연평해전 발언 이후 NLL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대통령을 잘못 뽑았을 경우’라는 절대적 가설의 예를 든 것이라기보다 고(故)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의도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멘션을 게재한 지 하루가 지났음에도 네티즌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여권 출신의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의 참사는 쏙 빼놓았기 때문이다.
포털사이트 아이디 ‘한*’은 26일에 “연평해전 그거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북한에 승전한 것인가?”라며 “천안함, 연평도 포격으로 죽사발 된 게 어느 정권인가?”라고 올렸고, ‘개**’는 “세월호, 메르스, 탄저균 등 이거 누구 때 해결하는 것입니까?”라고 반문했다.
‘배**’은 “세월호도, 천안함도, 메르스도 다 대통령 잘못 뽑아서 그렇게 된거다”라고 일갈했고, ‘라*’는 “지금은 대통령 잘 뽑아서 이런 거야?”라고 적었다.
‘건****’은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임에는 틀림이 없음. 올바른 처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함”이라며 “말하는 건 자유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말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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