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 국내영업본부장은 9일 인천 송도에서 "국내시장은 소비 양극화와 실용적 소비문화 확산, 라이프스타일 다변화가 화두"라며 "쏘나타는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만족시킬 것"이라고 판매 목표를 밝혔다.
곽 본부장은 이어 "현대차가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만대) 정도 판매량이 감소했다"면서 "수입차가 큰 폭의 할인을 지속적으로 했고 (현대차의) 신차 출시도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대대적 판촉 마케팅으로 공격적으로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며 "투싼과 싼타페 등 SUV의 판매 호조세를 유지하고 아반떼 풀체인지 모델과 쏘나타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일 현대차는 2016년형 쏘나타를 1.7 디젤, 1.6 터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3가지 모델을 추가해 7종으로 확대해 출시했다
김상대 국내마케팅실장은 "디젤과 터보를 합쳐 30∼40% 정도 판매되고 하이브리드인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인이 10%, 나머지 50∼60%는 가솔린과 LPi가 차지하지 할 것“으로 예상했다.
쏘나타 PHEV 모델은 올해 시범적으로 판매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우선 선착순 100명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79대가 계약됐다.
쏘나타는 지난해 10만8000대가 팔렸고 올해는 상반기에 5만대가 판매됐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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