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주거 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최근 2030을 타깃으로 한 생활용품 전문매장이나 리빙 편집숍 오픈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생활용품 업체에서는 싱글족들의 니즈를 반영해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름을 맞아 눈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톡톡’ 튀는 컬러감을 더한 리빙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월드키친의 코닝웨어가 출시한 ‘팝인머그(Pop In Mug)’는 손잡이가 달린 머그컵 모양에 빨강, 파랑, 노랑, 연두의 화려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미니 쿡웨어다. 음식 컬러에 맞춰 담아내면 예쁜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스톤웨어 소재라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뚜껑에 여닫이가 가능한 스팀 배출구가 있어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이용해 간편하게 열을 가하는 음식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약 591㎖를 담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볶음밥, 라면, 국수와 같이 간편 레시피를 1인용 식사량에 맞춰 요리하기 적당하다.



스페인 커피머신 브랜드 아스카소코리아는 옐로우, 핑크, 그린, 바이올렛 등 15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콤팩트한 사이즈,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갖춘 홈카페 머신 ‘아스카소 드림(Ascaso Dream)’을 선보였다. 가정용 머신이지만 커피 전문점에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9기압을 사용하며, 스팀 추출기능이 뛰어나 고급스러운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켄우드는 여름을 맞아 강렬한 레드컬러의 켄우드 ‘케이믹스(kMix)’ 라인 신제품도 출시했다. 케이믹스 토스터기는 5단계 굽기 조절이 가능하고 빵을 굽는 도중에도 레버를 들어올려 얼마큼 구웠는지 확인 가능한 픽앤뷰 기능을 갖추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알맞은 굽기의 빵을 즐길 수 있다.

또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슈어그립 손잡이를 채택한 전기포트는 손목의 부담을 줄이고 분리 가능한 이물질 방지 필터망이 있어 홍차, 허브차 등 차잎을 우려 브런치와 곁들일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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