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개원 26주년을 맞아 1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드림관에서 박동기 대표이사, 강석윤 롯데월드노동조합 위원장, 정영수 롯데월드어드벤처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이화영 지청장, 한국노총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노종복 사무처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도 했다.
노사 양측은 ▲노사 간 경영권 및 노동권 상호 존중 ▲소통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직원행복 및 사회적 가치 창조를 위한 상호 협력 ▲창조적 노사문화 지속 계승 등의 내용을 담은 ‘창조적 노사문화 헌장’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만든 10개 항목에 대한 실천서약서 또한 함께 선언했다.
박동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 비전인 글로벌 TOP 5 테마파크를 달성하기 위해 밑바탕이 되는 것이 창조적 노사문화다”면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롯데월드는 이와 관련해 노사의 신뢰와 협력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되 직원들의 고용조건과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7일 이상 장기 휴가를 연 2회 이상 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리프레시 휴가’ 제도, 해외 테마파크 견학비를 지원하는 ‘지피지기 투어’,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WOW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제도가 이에 대한 노력 중 하나다.
앞서 지난 달 21일 롯데그룹은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롯데 가족경영ㆍ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열고 발전적인 노사 관계를 기반으로 기업 성장과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한 바 있다.
한편 롯데월드는 이 날 봉사조직의 통합 및 브랜드화를 위한 ‘샤롯데 봉사단’ 발대식 또한 개최했다. 롯데월드는 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대표 캠페인인 ‘Dream Up’을 소개하고 사회공헌활동의 브랜드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Dream Up 캠페인은 ‘아이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자’는 의미로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행사, 재능기부, 임직원 참여·후원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롯데월드는 임직원 봉사활동 정례화 및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해 각 사업장 봉사조직을 별도로 운영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매월 임직원 참여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goldenbat@kukinews.com
[쿠키영상] "이 우편물 뭐야?" 아들 앞으로 온 수상한 우편물에 분노한 엄마...내용물이 뭐길래?
[쿠키영상] 성추행범을 경찰서로 끌고 가 사정없이 두들겨 팬 '용감한' 여고생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핫한 몸매의 모델들과 "The Original Sexy"를 보여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