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세인트루이스전 ‘4번 타자 3루수 선발’

강정호, 세인트루이스전 ‘4번 타자 3루수 선발’

기사승인 2015-07-11 08:39:55
[쿠키뉴스팀]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4번 타자 3루수 선발로 나선다.

강정호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10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강정호이지만 타순 변화 없이 중심타선을 이끈다.

지난 10일까지 시즌 타율 0.259를 기록중인 강정호, 그는 세인트루이스 선발로 나서는 랜스 린과 첫 맞대결을 펼친다. 린은 올 시즌 15경기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고 있다. 과연 강정호는 지난 10일 무안타 침묵을 깨고 안타를 재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피츠버그는 이날 테이블 세터진을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닐 워커(2루수)로 배치했다. 이어 앤드류 맥커친(중견수)과 강정호(3루수), 조디 머서(유격수)로 중심 타선을 구축했다. 6번 타순에는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를 기용했고 7번부터 트레비스 이시카와(좌익수)-크리스 스튜워트(포수)-게릿 콜(투수)으로 하위 타선을 구성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피츠버그 선발로 나서는 콜은 올 시즌 17경기 등판해 12승 3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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