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열대야를 이기고 ‘꿀잠’ 자기 위해서는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밤의 온도가 25℃ 이상인 열대야에는 숙면이 어렵다. 어렵사리 잠을 청해도 더위에 뒤척이다 보면 쉽게 잠에서 깨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럴 때에는 실내 공간의 온도를 낮춰 잠들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주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
위니아 멀티에어컨 ‘PVS-165RS’는 냉매가 한 개의 곡선이 아닌 여러 개의 미세통로를 통해 일괄적으로 흐르는 SCC 실외기를 사용해 크기는 32% 줄이고 냉방효율은 30% 높인 제품이다. 필터에 은나노 살균코팅을 적용한 프리필터를 장착, 외부로부터 흡입된 먼지와 세균도 동시에 제거해준다.
또 실내 온도와 에어컨 가동시간을 취침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쾌적 취침 모드가 적용됐기 때문에 냉방병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시간의 냉방을 줄여 전기료 걱정까지 덜어준다.
어린이나 아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기가 부담스러운 환경이라면, 조용한 실바람을 만들어 주는 선풍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일전기가 ‘초초미풍’으로 특허를 등록한 ‘아기바람 선풍기’는 나뭇잎이 살짝 흔들릴 정도의 실바람과 비슷한 풍속인 0.65m/s의 초초미풍을 적용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사용해도 체온저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초미풍 기능은 피부 수분 증발량이 적어 장시간 사용해도 아기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고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기에게 사용하는 제품이니만큼 소음저감에도 신경을 썼다. 초초미풍 기능 선택시 독서실보다 조용한 수준인 24.7dB을 유지해 아기의 숙면을 방해하지 않는다.
시원한 실내 온도 유지에 못지않게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높은 습도는 여름철 불면증의 원인 중 하나로, 습도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으면 덥고 끈적한 상태가 돼 신체 불쾌지수를 높인다.
실내 습기는 에어컨에 내장된 제습 기능만으로는 완벽히 조절하기 어렵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뿐만 아니라 겨울철 결로 방지 등 조절이 필요한 시기가 많기 때문에 최근에는 성능 좋은 사계절용 제습기를 찾는 이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위니아 제습기 ‘제로’는 제습에 최적화된 고효율 컴프레셔로 제습기능뿐만 아니라 제습기 가동 시 발생되는 열기를 타사 대비 2℃ 가량 낮췄다. 또한 저소음 컴프레셔와 저소음 설계로 동급 제품 대비 더 조용하게 작동한다는 점에서 여름 밤 숙면을 위해 사용하기에 알맞은 제품이다.
예약타이머 기능으로 잠자리 제습기 작동에 대한 불편 역시 최소화했다. 젖은 신발이나 의류 등 집중적인 제습이 필요할 때 더 빠르게 습기를 제거하는 ‘스피드 마름이 키트’ 기능 및 결로 방지와 곰팡이 생성 방지 효과도 갖추고 있어 사계절 활용 역시 가능하다.
숙면을 위해서는 침구 관리도 필수다. 침구의 경우 습기에 특히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세균이나 진드기로 오염되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인 집먼지진드기는 6월부터 급증해 한여름 최고조가 된다.
레이캅코리아의 침구 살균 청소기 ‘레이캅 RS’는 제품 바닥의 더블 파워 진동 펀치가 이불을 두드려 섬유 속 미세먼지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털어내고, 회전 브러시가 이를 빨아들인다. 제품 속 UV 램프를 이용한 자외선 살균기능까지 갖췄다.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