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와이프’ 송승헌 “누가 날 아빠라 부르는 건 처음…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어졌다”

‘미쓰 와이프’ 송승헌 “누가 날 아빠라 부르는 건 처음…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어졌다”

기사승인 2015-07-28 17:50:57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송승헌이 처음으로 아빠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강효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정화, 송승헌이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촬영 초반엔 서신애가 아빠라고 부르는 게 어색했다”며 “누군가가 나를 아빠라고 부르는 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승헌은 “영화가 끝나갈 때쯤엔 신애나 지훈이 친딸 같고 아들 같아졌다”며 “결혼해서 이런 애들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월 13일 개봉. 15세 관람가.
bluebell@kukimedia.co.kr / 사진=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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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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