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만성간염 김원섭, 1000경기 출장 달성

[프로야구] 만성간염 김원섭, 1000경기 출장 달성

기사승인 2015-07-29 02:23:55
[쿠키뉴스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외야수 김원섭이 1000 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김원섭은 지난 28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 SK 와이번스전 7회말 2사 1루에서 김호령의 대타로 출전했다. 이로써 김원섭은 프로야구 통산 120번째로 1천 경기에 나선 선수가 됐다.

2001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 프로에 데뷔한 김원섭은 2003년 5월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만성간염이라는 병을 앓으면서도 철저한 몸 관리로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이어와 후배들의 모범이 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999경기까지 통산 기록은 타율 0.272, 281타점, 416득점, 100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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