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4번 타자· 에이스 활약… 케이티에 8-4 승리

[프로야구] 넥센, 4번 타자· 에이스 활약… 케이티에 8-4 승리

기사승인 2015-07-29 02:03:55
[쿠키뉴스팀] 넥센은 지난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의 역투와 박병호의 시즌 31호 홈런에 힘입어 케이티 위즈를 8-4로 꺾었다.

7이닝 8탈삼진 3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밴헤켄은 시즌 11승(4패)째를 거둬 다승 선두 유희관(두산·12승)에 1승 차로 따라붙었다. 홈런 선두 박병호는 시즌 31번째 아치를 그려 홈런 2위 에릭 테임즈(NC·28개)와 격차를 벌렸다.

넥센 타선은 2경기 연속 선발 전원 안타를 치면서 올 시즌 KBO리그에서 나온 선발 전원 안타 34차례 가운데 9번을 직접 만들어냈다.

넥센은 2회말 김민성의 2루타와 윤석민의 우월 투런 아치로 포문을 열었다. 시즌 11호 홈런을 친 윤석민은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서건창의 내야안타에 박동원의 2루타로 1사 2, 3루를 만든 넥센은 고종욱이 좌중간을 꿰뚫는 2타점 싹쓸이 2루타를 날려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났다.

넥센은 7회말 1사 2, 3루에서 유한준의 희생플라이와 박병호의 투런포로 3점을 보태 케이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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