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NC에 2-1로 역전승하고 1위 자리를 지켰다.
NC전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6승 4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나란히 시즌 12승째에 도전한 양 팀 선발투수의 대결에서도 삼성의 알프레도 피가로가 웃었다.
피가로는 7⅓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으며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2승(4패)째를 거둔 피가로는 두산 베어스 유희관(12승 3패)과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NC의 에이스 에릭 해커도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시즌 4패(11승)째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야마이코 나바로가 1-1로 맞선 6회 결승 적시타를 때리는 등 2타점을 올리며 삼성의 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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