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30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득점 없이 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넘긴 솔로 홈런을 쳤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에르빈 산타나의 시속 151㎞짜리 직구를 받아쳐 왼쪽 스탠드로 타구를 날렸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미네소타 마무리투수 글렌 퍼킨스를 상대로 때린 9회초 결승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아치를 그렸다. 강정호의 홈런 기록은 7개, 타점은 33개로 각각 늘었다.
강정호는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렸다. 타율은 0.295로 상승해 3할대 목전까지 진입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맹타를 앞세워 10대 4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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