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에이전트에게 통 큰 결혼선물을 했다.
3일(한국시간) 유로스포츠 등은 포르투갈 현지언론 ‘무브 노치시아’를 인용해 “호날두가 결혼식을 올리는 자신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에게 그리스의 섬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는 현재 외국에 진 빚을 갚기 위해 섬을 헐값에 매각한다.
무브 노치시아는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그리스 섬들의 가격이 약 300만~5천만 유로(38억4천만~640억원) 사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말 열린 멘데스의 결혼식에는 알렉스 퍼거슨(74)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비롯해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축구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