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한샘,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기사승인 2015-08-13 14:05: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인류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한샘이 회사의 사명처럼 사회공헌 역시 우리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화하고, 난치병어린이 소원성취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환경 개선 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한샘은 지난 1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최양하 한샘 회장과 윤주경 독립기념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환경 개선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한샘과 독립기념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애국지사와 후손을 대상으로 가구 및 생활용품을 비롯한 물품을 제공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월 25일 임우철 애국지사(96) 자택에서 첫 번째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한 이후 총 5번의 독립유공자 및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8월 13일에는 한샘 봉사활동동아리 ‘한울타리’ 회원과 임직원들이 5번째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이윤철 애국지사(89)의 자택을 방문한다.

이윤철 애국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지낸 성암 이광 애국지사의 아들로 일제의 감시와 탄압 속에서도 항일운동을 펼쳤다. 이윤철 애국지사의 친형인 이윤장 애국지사(92)도 독립유공자이며 외가와 친가를 포함한 사촌 23명도 모두 항일운동을 펼친 독립유공자 집안이다.

한울타리는 이윤철 애국지사의 노후한 집 내부에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부엌과 침대, 책상, 신발장 등 가구물품을 비롯해 욕실에도 수전과 변기, 비데를 설치해준다. 한샘은 올해 12월까지 매달 생존 독립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샘은 지난 8월 11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한샘 군포물류센터에서 독립유공자 후원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김덕신 한샘 상무를 포함한 임직원과 장호권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생존 독립유공자 68명에게 총 2000원만원 상당의 여름 침구세트를 개별 배송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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