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으로 ‘든든’… 외상 미회수시 80% 보상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으로 ‘든든’… 외상 미회수시 80% 보상

기사승인 2015-08-28 01:37: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중소기업이 외상 대금을 받지 못할 때 신용보증기금이 대신 지급해주는 매출채권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 140개 중소기업이 2224억원의 매출채권 보험에 가입했다.

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 신규 가입은 2012년 180개 업체 4045억원에서 2013년 283개 업체 6913억원, 지난해 319개 업체 8718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매출채권 보험은 중소기업이 외상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나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손실금을 신용보증기금이 대신 지급해주는 공적보장 제도다.

거래처가 부도가 나더라도 신용보증기금이 보험금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보험에 가입하면 부실화된 미수금의 최대 80%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보험 가입 과정에서 거래처의 신용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가입 후에는 거래처의 신용상태를 1년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납입금이나 보험금 산정은 거래처의 신용도와 외상거래 규모 등을 감안해 결정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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