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은 미사주의 원료가 될 올해의 포도 수확을 감사하고 미사주로 봉헌되기 전 와인이 잘 빚어지기를 비는 미사 행사로 1977년 마주앙 출시 이후 매년 8월에 진행해오고 있다.
축복식은 진량성당 박윤조 신부와 대구교구청 최창덕 신부가 공동 집전하며 천주교 신부 및 신도, 포도 계약재배 농가 농민, 롯데주류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마주앙 미사주는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행사 등 중요 천주교 행사에 여러 차례 쓰일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베네딕토 수도회 수사들이 직접 까다롭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검사를 통과한 미사주만이 주교회의 인증 라벨이 붙여져 미사주로 사용될 정도로 마주앙 미사주는 마주앙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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