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IFA 2015’ 혁신적인 신제품 공개

소니, ‘IFA 2015’ 혁신적인 신제품 공개

기사승인 2015-09-03 18:46: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소니가 9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박람회(IFA)에서 창의성과 기술적 독창성의 정수를 담은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니는 ‘전세계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감동을 전달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니는 2일 IFA 개막전 기자간담회에서 히라이 카즈오(Hirai Kazuo) 사장 겸 CEO가 하이 레졸루션(Hi-Res) 오디오 및 모바일 분야의 여러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히라이 카즈오 사장 겸 CEO는 “혁신을 위한 무한한 잠재력이 여전히 소비자 가전제품 분야에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소니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과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라인업

탁월한 사운드는 물론 디자인의 개성까지 살린 새로운 헤드폰 라인업 ‘h.ear ™(히어)’ 시리즈와 워크맨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h.ear 시리즈와 워크맨 신제품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음원)를 지원해 뛰어난 음질을 구현한다. 또한 심플하고 우아한 디자인에 생동감 있는 색상을 더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h.ear 시리즈는 오버헤드와 인 이어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헤드폰 타입의 ‘h.ear on(히어온)’은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하며, 헤어밴드와 하우징 유닛이 심플하고 슬림하게 디자인 돼 사용자의 귀를 부드럽게 감싸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어폰 타입의 ‘h.ear in nc(히어인 노이즈캔슬링)’ 모델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하이 레졸루션 이어폰으로, 디지털 노이즈 제거 기능을 통해 외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몰입감이 높고 풍부하며 선명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Xperia)™ 스마트폰과 헤드셋

소니는 5.2인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5(Xperia Z5)와 Z5와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컴팩트 버전의 4.6 인치 엑스페리아 Z5 컴팩트(Xperia Z5 Compact) 모델을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소니 알파 카메라 엔지니어들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2300만 화소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 센서(Exmor RS™ for mobile sensor)’를 탑재했고, 위상차 AF방식과 콘트라스트 AF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중 0.03초로 가장 빠르게 피사체의 초점을 잡는 ‘하이브리드(Hybrid) 오토포커스’를 탑재했다.

또 소니는 세계 최초4로 4K UHD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궁극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Xperia Z5 Premium)’을 공개한다. 엑스페리아Z5 프리미엄은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5.5인치 4K 디스플레이로 촬영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Z5 시리즈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MDR-NC750 헤드셋도 함께 선보인다. 엑스페리아 Z5 시리즈와 헤드셋 제품은 일본 및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올해 가을부터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이미징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징 제품에는 최근 국내 출시한 35㎜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7RII,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IV와 RX10 II가 포함됐다.



A7RII는 세계 최초1 이면조사형 4240만 화소의 35㎜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장착해 기존 A7R 대비 약 3.5배 빠른 정보 처리 성능과 극강의 해상력을 실현했다. 여기에 디지털 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은 399개의 위상차 포인트와 25개의 컨트라스트 포인트를 결합한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및 풀프레임 카메라 사상 가장 넓은 약 45%의 AF 커버리지를 구축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RX100 IV와 RX10 II는 소니의 독보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세계 최초 1.0타입 DRAM칩 탑재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센서를 장착해 기존 RX 시리즈 대비 5배 빠른 정보 처리 성능을 실현했다.

획기적으로 빨라진 새로운 이미지 센서 기술을 통하여 1/32000의 초고속 셔터스피드를 실현하였고, RX100 IV의 경우 1초당 16연사를, RX10 II는 1초당 14연사의 고속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0.09초의 초고속 AF 성능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4K 브라비아(BRAVIA)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약 4.9㎜에 불과해(75인치 X91C 시리즈의 경우 약 15㎜) 세계에서 가장 얇은 LCD TV로 주목 받은 65인치와 55인치 X90C 시리즈를 포함한 4K 브라비아(BRAVIA) TV 제품군을 전시한다.



또 사용자가 영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커브드 4K LCD TV S85C와 S80C 시리즈(65인치/55인치)도 함께 전시한다. 4K 브라비아 TV 제품들에는 4K 프로세서 X1™을 탑재해 영상의 선명도, 색상 및 콘트라스트가 비약적으로 향상됐으며, 안드로이드TV 시청이 가능해 방대한 양의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소니는 아마존 비디오(Amazon Video)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선명한 명암과 풍부한 색감의 HDR(High Dynamic Range) 영화 및 TV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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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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