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4일 아침 8시경 서울 목동KT 신축사옥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사진)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 현장 근동에 사는 주민들이 갑작스런 굉음에 놀라 혼비백산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목격한 인근 주민은 "오전 8시쯤 크레인이 부러지면서 뒤쪽에 추가 떨어져 크레인 자체가 심하게 흔들렸다"며 "거대한 크레인이 넘어지는 줄 알고 순간 겁이 덜컥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 주민은 “왼쪽이 보행자 통로고 앞에는 차들이 지나 다닌다”며 “만일 넘어졌다면 엄청난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생각에 아찔하다”고 덧붙였다.
KT 측 관계자는 “사고가 일어난 것은 맞다”며 “사고 경위와 피해 사항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환까뮤는 지난 6월 23일 KT이엔지코어로부터 223억6300만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KT목동지사 데이터센터 신축공사(골조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다음해 5월 31일까지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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