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아이엠 카메라’ 전시회 개최

올림푸스한국, ‘아이엠 카메라’ 전시회 개최

기사승인 2015-09-08 23:57: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올림푸스한국이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의 첫 수료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14일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시작된 올림푸스한국의 예술교육 프로젝트로, 전문강사 및 또래 친구들과 여러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소통 기회는 물론 숨겨진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시작됐다.

이번 전시회는 카메라의 기능과 작동법부터 라이트 페인팅, 미니미와 함께하는 사진여행, 미니 스튜디오를 거쳐 전시회까지 총 10주간의 과정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수료한 연세암병원 병원학교 학생들의 작품들 40여 점이 전시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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