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와 식샤’ 윤두준 “여행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 깨달아”... 9일 마지막회!

‘내 친구와 식샤’ 윤두준 “여행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 깨달아”... 9일 마지막회!

기사승인 2015-09-09 16:46: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9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절친 먹방 리얼리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6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특별했던 마지막 여행기가 펼쳐집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날인만큼 각자 흩어져서 하고 싶은 것을 하기로 하는데, 목적지가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와 13~15세기 건축물이 보전된 ‘고딕 지구’ 두 군데로 나뉘는 과정에서 서현진을 뺀 나머지 5명의 식샤 멤버가 모두 캄프 누를 선택하게 됩니다..

여행 와서 처음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 서현진은 레이알 광장 내 까페테리아에 앉아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부르며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고, 이어 남자 스텝한테 장미 꽃 한 송이를 받고서는 서현진은 “나 남자한테 10년 만에 꽃 받았다.”며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마지막 날 스페인 여행에서는 깜짝 게스트 권율과 함께 해 한층 더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는데, 그는 신문선 해설위원으로 완벽 빙의 된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캄프 누 투어존’에서는 윤두준과 함께 FC 바로셀로나의 미드필더와 공격수로서 인터뷰 하는 상황극을 펼치며 코믹 재능을 아낌없이 발산했네요.

특히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먹방 대결에서는 윤두준과 권율 대 서현진과 김지훈으로 팀을 구성해 자존심을 건 빅매치가 펼쳐졌는데, 이 때 서현진 팀이 주문한 음식에 대해 멤버들이 호응하면 그 음식에 대한 안 좋은 괴담을 퍼뜨리며 짓궂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6명의 식샤 멤버보다 먼저 서울로 출발하게 된 그는 “시차 적응의 실패로 몽유병 환자 같았지만, 마치 꿈을 꾼 것처럼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짧았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의 일정도 잘 마쳐주시길 바란다.”고 멤버들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절친과 게스트들에게 의미 있는 여행을 선사했던 윤두준과 서현진은 뜻 깊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 먼저 윤두준은 “너무나 즐거웠던 이번 여행을 통해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고, 서현진은 “여행은 시간이 멈추는 마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여기에만 충실할 수 있어서 좋다. 이번 멤버와의 여행이 너무나 행복했다.”고 전했습니다.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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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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