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강남구가 4442억으로 1위, 도봉구의 15배

재산세 강남구가 4442억으로 1위, 도봉구의 15배

기사승인 2015-09-21 00:30: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올해 서울시민이 내는 재산세는 3조61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7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시내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2기분 재산세 2조3286억원을 부과·통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등을 소유한 사람에게 1년분이 7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서 부과된다. 앞서 7월에는 1조2875억원이 부과됐다.

올해 재산세는 주택 1조5147억원, 건축물 5210억원, 토지 1조5758억원 등이 부과됐다.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780억원, 5.4% 증가했으며 토지 재산세는 821억원, 5.5% 늘어났다.

올해 재산세 부과액이 늘어난 것은 주택과 토지, 건축물의 부동산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4%, 단독과 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 가격은 4.3%, 토지 개별공시지가는 4.4% 상승했다.

9월분 재산세는 강남구에 4442억원이 부과됐다. 이어 서초구 2441억원, 송파구 2097억원 등으로 부과액이 많았다. 가장 적게 재산세가 부과된 자치구는 289억원이 부과된 도봉구였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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