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쌍둥이가 좋아하는 ‘번개맨’으로 변신했는데, 서언-서준 ‘냉랭’

‘슈퍼맨’ 이휘재, 쌍둥이가 좋아하는 ‘번개맨’으로 변신했는데, 서언-서준 ‘냉랭’

기사승인 2015-09-21 12:27: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6회 ‘넌 나의 슈퍼스타’에서는 평소 쌍둥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번개맨으로 변신한 이휘재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그건 바로 최근에 서언-서준이 푹 빠진 캐릭터 번개맨으로 직접 변신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휘재는 서언-서준을 깜짝 놀래주기 위해 번개맨 역을 맡아 공연을 펼치는 개그맨 후배를 찾아가 의상을 빌려왔고, 거기에 번개맨 댄스와 낮은 목소리 등 히어로 번개맨과 똑같아지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이휘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쌍둥이는 번개맨으로 변신한 이휘재를 단번에 알아채고 번개맨을 거부해 이휘재를 당황시켰습니다.

서언은 번개맨으로 변신한 이휘재의 등장에 다리에 힘이 풀린 듯 그 자리에 주저앉아 “아빠~”를 계속해서 외치며 세상을 잃은 것처럼 통곡했고, 서준은 뒷걸음질 치며 연속해서 “빼!”라고 외쳤는데요.

결국 이휘재는 번개맨으로 변신한 지 5분 만에 반강제적으로 의상을 벗어야 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그러나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은 번개맨보다 아빠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됐고, 서언-서준은 번개맨으로 변신한 아빠의 모습에는 달아났지만, 평소 아빠로 다시 돌아오자 웃음꽃을 만발했네요.

많은 누리꾼들이 이 모습을 접한 뒤,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휘재의 번개맨 변신... 아이를 웃게 해주고 싶어 하는 모든 아빠들의 마음 같음", “서언-서준이는 사실은 번개맨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이휘재는 끊임없이 이벤트를 벌이는 노력하는 아빠 같음. 대단하다." 등 뜨거운 응원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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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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