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 ‘헤드라이너’, DJ들 폭풍눈물... 왜?

22일 방송 ‘헤드라이너’, DJ들 폭풍눈물... 왜?

기사승인 2015-09-22 12:14: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Mnet ‘헤드라이너’ MC 최여진이 “2차 라운드는 잔혹한 전쟁이 될 것”이라며 “이번 미션을 통해 남은 열 팀 중 두 팀이 탈락한다.”고 전해 출연진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22일 (화) 밤 11시 방송.

Mnet ‘헤드라이너’는 대한민국과 아시아 각국의 실력파 DJ들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놓고 새로운 클럽음악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국내 최초 DJ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방송에서는 ‘릴레이 디제잉’ 미션에서 최단시간을 기록한 DJ 탁과 DJ 제아애프터가 데스 매치를 벌인 끝에 DJ 탁이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죠.

이날 방송에서는 첫 경연의 혹독함을 맛본 열 팀의 DJ들이 생존을 위해 더욱 살벌한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대망의 2라운드 미션은 ‘디제잉 팀 배틀’. 5대 5로 팀을 나눠 공연하며, 오로지 음악만으로 승부하기 위해 헬멧을 쓰고 대결에 임합니다.

한정된 관객 중 더 많은 관객을 끌어 모으는 팀이 승리하는데, MC 최여진은 이 같은 규칙을 설명하며 “2라운드 미션에서 패한 팀의 DJ 중 무려 두 팀이 최종 탈락한다.”고 전해 출연진들을 멘붕에 빠뜨립니다.

출연진들은 잔혹한 서바이벌 규칙에 “시작과 동시에 멘붕이다.”,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등 솔직하고 충격적인 소감을 밝혔는데, 이와 동시에 멘탈갑으로 통했던 DJ 조이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이날 벌어질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생존을 향한 DJ들의 승부욕이 불타오르며 자존심을 건 한판대결이 벌어진다. 관객을 뺏고 뺏기는 상황이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어떤 DJ는 희열을, 어떤 DJ는 좌절을 맛보게 될 것이다. 첫 미션의 반전 못지않은 충격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제공=Mnet]
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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