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선물배송·청첩장 등 스미싱 피해 주의

추석연휴, 선물배송·청첩장 등 스미싱 피해 주의

기사승인 2015-09-25 08:25: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 선물배송 택배회사나 결혼청첩장 등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추석 연휴 분위기를 틈타 추석 인사 및 선물 배송 택배회사 사칭, 결혼청첩장 등 지인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최근 스미싱 분석결과, 스미싱 탐지 건수는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스미싱 탐지 건수 중 ▲결혼청첩장(61%), ▲택배회사(31%) 등을 사칭한 스미싱 비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추석의 경우에도 추석명절 이틀 전에 스미싱 문자가 급증하였으며, 올해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스미싱 유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회사에서는 추석 선물 배송과 관련하여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안내 메시지(SMS)를 보내지 않으므로 관련 문자를 수신할 경우,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악성 앱이 설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확인·수정해야 한다.

미래부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스미싱 유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신고·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해 악성앱 유포지 차단 및 스미싱에 이용된 번호중지·차단 등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코드(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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