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말리부 신형의 미국 판매 가격과 세부 트림이 공개됐다.
30일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말리부 신형 트림은 총 5개다. 가장 낮은 L 포함 LS, LT트림이 있고 하이브리드 및 최고급형 프리미어 LTZ 트림이 있다. 모든 트림에는 기본으로 10에어백, 크루즈컨트롤, 버튼시동키가 장착되어 있다.
생산자권장가격은 최하트림인 L 의 가격은 배송비 포함 2만2500달러(약 2646만원)이다. 이는 구형모델의 최하트림보다 약 800달러 저렴한 가격이다.
신형말리부의 LS트림은 2만3995달러(약 2822만원), LT트림은 2만5895달러(약 3045만원) 프리미엄 패키지는 3만1795달러(약 3740만원)로 책정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봄 생산 후 가격이 공개 될 예정이다.
한편 말리부신형은 기존 모델에 비해 늘어난 실내 공간을 갖추는 동시에 무게는 더욱 가벼워 졌다. 또한 개성 있는 과감한 라인에 스포티함을 더해 한층 세련되고 샤프한 외관디자인을 갖췄다. 연비는 11.6km/ℓ,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9km/ℓ(미국기준)에 달해 연비 역시 기존 모델보다 훨씬 향상 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카즈 관계자는 “국내 시장 투입은 내년 하반기로 예측하고 있다”며 “모든 면에서 향상 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신형 말리부는 임팔라와 같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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