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연비조작 바로 잡으면 연비↓ 유해가스↑

폭스바겐, 연비조작 바로 잡으면 연비↓ 유해가스↑

기사승인 2015-09-30 11:42: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를 통한 배출가스 조작을 바로잡으면 연비가 더 나빠지고 유해가스 배출량이 더 늘어난다. 또 대부분 유럽에서 팔린 소형 디젤차들은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고가의 부품 교체도 필요해 리콜 비용도 많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 크리스티앙 부흘만 대변인은 “배기량 2.0리터 차종은 소프트웨어만 손보면 되고 미국에서는 판매되지 않은 2.0리터 미만의 1.6리터나 1.2리터 차종에서는 연료주입펌프 등 하드웨어 교체도 필요할 수 있다”면서 “수리에는 몇 시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리콜을 통한 수리가 이뤄진 후에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료소비가 증가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증가폭이 최소한에 머무러 환경기준을 충족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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