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상중 "TV 데뷔 첫 날, 죽음 문턱 경험했다" 깜짝 고백"

"‘어쩌다 어른’ 김상중 "TV 데뷔 첫 날, 죽음 문턱 경험했다" 깜짝 고백"

기사승인 2015-10-01 13:0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배우 김상중이 죽음 직전의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1일 밤 8시에 방송되는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왜 사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상중은 죽음의 문턱에 달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TV에 처음 데뷔하던 첫 날, 첫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정면충돌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하는데요.

음주 상태로 과속, 신호 위반에 중앙선을 침범해 달려 온 상대 차량으로 인해 큰 사고를 겪었다는 김상중은 "부딪혔는데 기분이 좋더라. 고통이 없었다. 다만 숨이 안 쉬어지더라."고 당시를 회상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사는 이유'와 '사는 재미'를 털어놓으며 나이가 들수록 느끼게 되는 장단점을 함께 공유하는데, 황석정은 "마흔 중반 되니까 사람의 가치도 제대로 알게 되고, 만지고 느낄 수 있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고,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언제든 죽을 수도 있는 거라고, 죽음을 체감하는 순간, 삶을 사는 자세가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특히, 카이스트의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늙으면 시간이 더 빨리 가는 이유'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들어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으로, 김 교수는 뇌의 습성을 활용해 기억을 현명하게 편집하는 방법, 뇌 신경세포 활동을 자극하는 방법 등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제공=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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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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