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9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하며 올해 들어 월 기준 최대 판매 기록이자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9월 판매량 중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를 비롯, 9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준대형 세단 임팔라 및 소형 SUV 트랙스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반응과 SUV 캡티바, MPV 올란도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내수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 달간 6214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8.2% 증가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 세그먼트 최고의 파워, 성능 및 실용성을 갖춘 쉐보레 트랙스 디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트랙스의 9월 내수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62.7%가 증가한 1420대를 기록했다.
사전계약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하는 등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왔던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는 9월 한 달간 1634대가 판매됐다.
최근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디젤 엔진을 새롭게 장착한 2016년형 모델을 선보인 쉐보레 올란도는 지난 한 달간 163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4.7% 증가했다. 쉐보레 캡티바는 전년 동월 대비 59.1%가 증가한 1010대를 기록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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