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부산)] 모제즈 싱 감독이 부산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3시40분 부산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Zubaan)’(감독 모제즈 싱)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모제즈 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 비키 카우샬, 라가브 차나나와 프로듀서 구니트 몽가, 샤안 비아스, 음악감독 아슈토시 파탁이 참석했다.

이날 모제즈 싱 감독은 “‘주바안’이 개막작에 선정돼서 큰 영광”이라며 “너무 신이 나고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제즈 싱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신인 감독들을 많이 발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화제의 개막작이라는 훌륭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바안’은 펀잡의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난 딜셰르(Dilsher)가 성공을 꿈꾸며 대도시로 올라와 온갖 역경 끝에 성공의 문턱에 가까워졌지만 갑자기 삶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모제즈 싱 감독의 데뷔작. 15세 관람가.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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