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딜러사에게 제품 반품 받아

폭스바겐, 딜러사에게 제품 반품 받아

기사승인 2015-10-12 17:06: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국내에서 배기가스 조작 의심차량 500대 전체의 판매를 사실상 포기했다.

대상 차량은 유로 5 환경기준에 맞춰 제작된 EA 189 디젤 엔진(배기량 1.6 / 2.0 TDI) 모델로 재고 물량은 약 500대로 추산된다.

12일 폭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딜러로부터 반품을 받고 있다. 유로 5모델은 11월까지만 팔 수 있어 사실상 판매를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딜러사에서 반납받은 차의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본사와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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