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美 에너지부,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협력 강화

현대차-美 에너지부,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협력 강화

기사승인 2015-10-16 11:32: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차가 미국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와 한미 수소차 인프라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 방미 중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일행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미국 에너지부에서 데이비드 다니엘슨(David Danielson,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담당) 미국 에너지부 차관보, 뤼벤 사카(Reuben Sarkar) 부차관보, 수니타 사티아팔 (Sunita Satyapal) 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차 확산을 위한 양측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시승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현재 현대차가 참여하고 있는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실증사업 확대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수소 연료전지차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차는 이미 2004년부터 미국 에너지부에서 주관한 수소연료전지차 실증사업(Fuel Cell Vehicle Validation Program)에 참여했고 현재도 수소연료전지차의 내구 및 성능을 검증하는 한미 공동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가 끝나고 관계자들은 직접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를 타고 미국 에너지부 건물 인근을 주행하며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체험했다.

한편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오토에서 발표하는 ‘2015 10대 엔진’에 수소차 엔진으로는 최초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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