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등산 사망사고 14건 중 9건, ‘심장 돌연사’ 주의 필요

겨울철 등산 사망사고 14건 중 9건, ‘심장 돌연사’ 주의 필요

기사승인 2015-12-03 13:40:56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추운 겨울철이 되면서 등산 시 심장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겨울철 국립공원 내 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사고 14건 중 9건의 사망 원인이 심장 돌연사로 나타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공원 측은 겨울철에는 추위와 눈길로 인해 체력 소모가 심하고 낮은 기온으로 혈압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심장 돌연사의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등산시 발생할 수 있는 심장돌연사나 동사, 부상 등을 막으려면 자신의 체력에 알맞는 탐방코스를 선택하고 체온 유지를 위해 여벌의 방한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일몰 2시간 전에 하산을 마치는 것이 좋고 3명 이상이 함께 등산하는 게 바람직하며 장시간 산행을 한다면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비상식량을 준비하는 게 좋다고 국립공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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