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메시가 바르셀로나 통산 500번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자축했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홈경기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특별히 이날 빛난 건 메시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만 500경기에 출전하는 대기록을 수립하는 동시에, 필드골을 넣으며 자축했다. 메시는 전반 29분 페널티킥을 만들어 선제골에 기여한 데 이어 4분 뒤에는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 후 메시는 “화려한 한 해였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늘 해왔던 대로 하려고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04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메시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500경기에서 425골, 1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중 해트트릭은 32회에 달한다.
바르셀로나에서의 통산 500경기는 사비 에르난데스, 카를레스 푸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미겔리, 빅토르 발데스에 이어 여섯 번째 기록이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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