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세부발 여객기, ‘굉음’으로 회항… 출입문 틈 생겨

진에어 세부발 여객기, ‘굉음’으로 회항… 출입문 틈 생겨

기사승인 2016-01-04 00:41: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진에어 필리핀 세부발 부산행 여객기가 이륙 후 출입문에서 굉음이 들려 세부로 회항했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현지시간) 세부 막단공항에서 이륙해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LJ038편 맨 앞 왼쪽 출입문에서 이상한 소음이 발생했다.

항공기는 이륙한지 30분만에 회항을 결정하면서 여객기는 1만피트 상공에서 막단공항으로 되돌아왔다.

승객 163명은 이륙과 회항 과정에서 일부 두통과 귀 통증을 호소했고 특히 출입문쪽에서 굉음이 들리며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점검결과 출입문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다. 출입문이 꽉 닫히지 않고 틈이 생기면서 바람 소리가 났던 것으로 추정한다”며 “기내압력조절이 평상시와 같지 않아 불편을 느낀 승객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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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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