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신한생명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신개념 3세대 종신보험인 ‘신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이 지난 30일까지 6만7782건이 판매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생명은 이번엔 3세대 종신보험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줄여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낮춘 ‘신한THE착한연금미리받을수있는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예정해지율을 보험료 산정에 반영하여 보험료를 낮췄다.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으나 납입기간이 끝나면 같아지고, 환급률은 최대 30%까지 높아진다.
또한 기존상품과 보험료 수준을 동일하게 설정하면 가입금액은 22% 내외 증가하기 때문에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40세 남자가 월 보험료 28만원 수준으로 가입한다면 기존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이 1억원이다. 하지만 동일 보험료로 저해지환급 50%형을 가입하면 사망보험금이 1억220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와 더불어 고객의 경제상황에 맞춰 보험료 수준을 선택 할 수 있도록 저해지환급형(50%형, 70%형)과 일반형(100%형)을 탑재했다. 보험료는 저해지환급 50%형이 가장 저렴하다.
그리고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을 선지급 하는 기능이 있어 고객의 라이프 싸이클에 맞춰 사망자산과 연금자산의 균형 있는 배분이 가능하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6대질병(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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