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랩 가사 논란에 대해 반성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와우산로 한 카페에서 만난 위너 송민호는 당시 심경을 묻자 “힘들었고 반성을 많이 했다”며 “오해가 아닌 내 책임이다. 많이 후회했고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 스스로에게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송민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쇼미더머니4’ 3회에서 “MINO(민호)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로 랩 경연을 벌여 여성 비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송민호는 “당시 가사를 열심히 쓰는데 혈안이 돼 있었다”며 “내가 너무 많은 걸 잊고 있던 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승윤은 “송민호가 요즘 가사 한 글자 한 글자에 신경을 쓴다”며 “책임감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너는 지난 1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엑시트:E(EXIT: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1년 5개월 만에 컴백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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