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일식과 중식의 교육을 선도하는 일식중식요리학원 동원스시아카데미는 지난 15일 8주 중화요리 프로그램 개강했다고 밝혔다.

정원 5명으로 소수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인 중화요리과정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고는 원하는 날짜에 수강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예약이 완료되어 있다.

이전과 달리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요리열풍을 시작으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쉐프로 이어져 중화요리는 TV프로그램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식과 서양음식이 주를 이루던 예전과는 다르게 중식과 일식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면서 요리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카데미 관계자는 “학원이 설립된 20년 전까지만 해도 요리를 배우는 목적은 자격증을 위하거나 해외로 이민을 위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방송을 통해 요리를 어느 정도 알고 상담을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중식의 경우 본인이 원하는 메뉴를 이야기할 정도로 요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다”며 취미를 목적으로 맞춤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하지만 취업이나 창업을 목적으로 교육을 받는다면, 본인이 원하는 메뉴만 수강하기보다는 다른 나라의 음식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공부를 하고 문화적으로 습득을 해야 왜 이런 음식이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직업을 위해 교육을 원하는 분들에게 정규프로그램을 권해드리고 있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동원스시아카데미 중화요리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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