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엑소 김준면 “평범한 스무 살 표현 위해 머리도 내가 직접 말리고 촬영”

‘글로리데이’ 엑소 김준면 “평범한 스무 살 표현 위해 머리도 내가 직접 말리고 촬영”

기사승인 2016-02-24 11:3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엑소의 김준면(활동명 수호)이 영화 ‘글로리데이’를 촬영 하기 전 느꼈던 부담감을 전했다.

김준면은 24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보고회에서 “첫 스크린 데뷔인데 부담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부담이 컸고, 그래서 미리 촬영장소를 물어보고 사전 답사도 해 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면은 자신의 영화 속 평범한 모습을 예로 들며 “머리스타일도 (평범한 스무 살을 표현하기 위해)고민을 많이 했다”며 “여러 번 자르고 스타일링도 해 봤다. 동네 미용실에서 자른 느낌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결국 촬영할 때는 머리도 내가 직접 말리고, 아무 제품도 안 바르고 (스타일링 없이)찍었다”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글로리데이’는 군 입대를 앞둔 친구를 위해 함께 포항 여행에 나선 네 명의 스무 살 하루를 그린 영화다. 배우 지수, 류준열, 엑소 김준면, 김희찬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24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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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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