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김준면 “내 스무살? 학업과 데뷔 둘 다 놓치기 싫었다… 지하철에서 공부”

엑소 김준면 “내 스무살? 학업과 데뷔 둘 다 놓치기 싫었다… 지하철에서 공부”

기사승인 2016-02-24 11:37: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엑소의 김준면(활동명 수호)이 자신의 스무 살 시절을 회상했다.

김준면은 24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보고회에서 “스무 살 때 뭘 했느냐”는 질문에 “그 때 대학에 입학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준면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가수가 되기 위해 연습생 신분이었다”며 “연습생 신분과 학업을 병행하며 얻은 대학교 입학이라 열심히 다니고 싶었지만, 데뷔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낮에는 연극영화과 수업을 받고, 밤에는 회사에 가서 연습하는 등 정말 꽉 채우면서 살았던 시기”라고 밝힌 김준면은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공부하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글로리데이’는 군 입대를 앞둔 친구를 위해 함께 포항 여행에 나선 네 명의 스무 살 하루를 그린 영화다. 배우 지수, 류준열, 엑소 김준면, 김희찬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24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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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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