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동부화재-KB손보, 보험료 내주는 보험 상품 시스템 마련

카카오-동부화재-KB손보, 보험료 내주는 보험 상품 시스템 마련

기사승인 2016-03-02 17:19:55
카카오는 2일 오후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KB손해보험·동부화재와 각각 카카오드라이버 보험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카카오가 올 상반기 출시할 ‘카카오드라이버’와 연계되는 대리운전 보험 시스템을 마련한다.

카카오는 동부화재, KB손해보험과 보험상품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보험사는 카카오드라이버를 위한 보험 상품 개발 및 보험 심사와 계약 등 보험과 관련한 영역에서 카카오와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현재 대리운전기사들이 운행수수료 외에 보험료를 별도로 납부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직접 대리운전 보험료를 부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카카오드라이버는 오는 3월 중 기사용 앱을 출시하고 상반기 중 승객용 앱 출시와 함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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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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