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공기업, 성과주의 도입 서둘러야”

임종룡 “금융공기업, 성과주의 도입 서둘러야”

기사승인 2016-03-07 11:10:55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청사에서 제2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금융공공기관이 무사 안일한 ‘신의 직장'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해 노력해 달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서울 세종대로 청사에서 2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금융공기업의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위해 이처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 등 9개 금융공공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성과주의 정착은 금융개혁의 마무리일 뿐만 아니라 성패를 좌우할 핵심”이라며 “국가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금융공공기관이 성과중심 문화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이제부터는 기관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른 시일 내에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속한 성과주의 문화 안착을 당부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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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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