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금융공공기관이 무사 안일한 ‘신의 직장'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해 노력해 달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서울 세종대로 청사에서 2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금융공기업의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위해 이처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 등 9개 금융공공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성과주의 정착은 금융개혁의 마무리일 뿐만 아니라 성패를 좌우할 핵심”이라며 “국가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금융공공기관이 성과중심 문화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이제부터는 기관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른 시일 내에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속한 성과주의 문화 안착을 당부했다. ktae9@kukinews.com
[쿠키영상] '1년 중 10일만 볼 수 있는' 용암처럼 흘러내리는 폭포
[쿠키영상] 행방불명 2년 만에 주인의 손으로 돌아온 '기적의 동영상'...성층권에서 촬영된 지구의 모습
[쿠키영상] "앗! 아기가 나와요~" 차 안에서 4.5kg 우량아 출산한 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