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지적공사 여의도 부지 매입...‘KB금융타운’ 2020까지 구축

국민은행, 지적공사 여의도 부지 매입...‘KB금융타운’ 2020까지 구축

기사승인 2016-03-07 18:03:58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KB국민은행은 7일 은행 본점통합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옛 대한지적공사) 여의도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의도부지는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은 약 4727㎡ 규모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매입과 함께 해당 부지에 본점 통합사옥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0년까지 연면적 약 56000㎡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KB국민은행의 본점은 명동본점, 여의도본점, 세우회본점(여의도)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새로 신축되는 본점에는 명동본점과 세우회빌딩 본부부서들이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말 KB생명보험과 KB투자증권은 여의도 증권가에 위치한 KB금융투자타워로 이전을 했다. KB자산운용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후 은행 통합건물이 신축된다면 여의도에 KB금융타운이 형성될 것이라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은행본점통합으로 본점의 장기간 분리운영에 따른 임차비용과 무형의 손실이 해소되고 본부부서의 근거리 통합으로 사업부문간 시너지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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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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