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에 소화기 위치 알고는 있니?” 꼭 갖고 다녀야 할 자동차 필수 안전용품은?

“내차에 소화기 위치 알고는 있니?” 꼭 갖고 다녀야 할 자동차 필수 안전용품은?

기사승인 2016-03-16 10:28: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자동차 필수 안전용품을 비치해두는 것은 안전도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의 내 차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따라서 안전을 소홀히 하지 말고 추후를 위해서도 안전용품은 꼭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요즘 블랙박스 없는 차량이 있을까? 중고차 판매 전문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많은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블랙박스는 사고가 났을 때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다. 차 사고 시 잘잘못을 따지는데 객관적인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통사고는 물론이고, 일반 절도범이나 용의자를 찾는데 ‘제 3의 목격자’ 역할도 독특히 하고 있다.

도로 한복판에서 교통사고가 나거나 차량에 문제가 생겨 잠시 정차해야 할 때,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삼각대가 필수다. 도로교통법에 의거해 안전삼각대를 소지 및 설치하지 않은 차량은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안전삼각대는 주간일 때는 차에서 약 100m 후방에, 야간일 때는 200m 후방에 두어야 한다.

자동차는 불 붙기 쉬운 소재로 되어 있어 화재 위험이 크다. 따라서 소화기는 반드시 차량에 두고 다녀야 할 필수품 중에 필수품이다. 차량에 늘 소화기를 비치해두는 소비자일지라도, 유통기한이 지났는지 확인해보자. 소화기 유통기한은 보통 8년이며, 유통기한이 지난 소화기는 오히려 더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의 약 20%를 차지하는 타이어 관련 사고에 대비해 스페어 타이어는 꼭 준비해야 할 아이템이다. 스페어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을 때 교체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후방에서 강하게 충돌했을 때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타이어를 넣어가지고 다니면 트렁크가 꽉 차 다른 짐을 넣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틀렸다. 요즘 자동차 트렁크에는 스페어 타이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믿을 수 없다면, 지금 자신의 차 트렁크를 한번 열어보자.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되어 차가 멈췄을 때, 점프 케이블은 유용하다. 점프 케이블은 쉽게 말해 내 차와 다른 차의 배터리를 연결해 방전된 차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도구다. 따라서 점프 케이블만 있다면 보험을 부른 후,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근처에 있는 다른 운전자에게 도움을 청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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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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