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고생 5천여명에 생활학자금 38억여원 지원

경기도, 중고생 5천여명에 생활학자금 38억여원 지원

기사승인 2016-03-21 00:07: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고등학생 5048명에게 생활장학금 38억7700만원을 지원한다.

생활장학금은 생계가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계속 유지하며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원된다.

경기도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원하고 있다.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곳은 전국에서 경기도가 유일하다.

생활장학금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자의 자녀 또는 자활청소년, 근로청소년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의 청소년들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장학금 신청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생활장학금은 중학생 60만원, 고등학생 90만원을 상하반기 각각 50%씩 지급한다.

생활장학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아동청소년과(031-8008-2536) 또는 주소지 시·군 청소년담당부서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12년 간 총 4만2524명에게 300억여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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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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