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최대주주 삼성생명에 32억 배당 주총 의결

DGB금융, 최대주주 삼성생명에 32억 배당 주총 의결

기사승인 2016-03-25 17:44: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DGB금융지주의 최대 주주인 삼성생명이 32억9000여만원의 배당 수익을 올렸다.

DGB금융지주는 25일 대구시 수성구 본점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280원(배당성향 16.1%)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로써 DGB금융지주의 주식 1175만5894주(지분율 6.95%)를 보유한 최대주주 삼성생명의 배당금은 32억9165만320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2015년 DGB금융지주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8.0% 증가한 2941억원으로 확정됐다.

또 노성석 DGB금융지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이재동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구본성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신규 선임하였으며, 조해녕 전 대구광역시 시장, 김쌍수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이날 DGB금융지주의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포함 5건의 안건들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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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김태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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