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지역사회 치매 예방 활동 앞장

호산대, 지역사회 치매 예방 활동 앞장

기사승인 2016-03-28 13:39:55

"간호학과, ‘치매 서포터즈 졸업인증제’ 시행

[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호산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서포터즈 졸업인증제’를 도입한다.

학생들이 졸업 전까지 일정한 수준의 봉사활동을 하며 치매 예방에 나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호산대는 지난 11일과 18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서포터즈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고 경산시 보건소와의 협력으로 추진된 대학생 치매검진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스마트폰(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검사를 통해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정밀검사를 유도하는 교육 등을 받았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방학동안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치매 예방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치매 서포터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예비 간호사로서 바람직한 활동”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치매 관리에 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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