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 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29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진행된 CNN 주최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한국·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솔직히 이제는 정책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30일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날 한국을 거론하며 자신이 운영하는 트럼프 그룹이 매년 수천 대의 TV세트를 주문하고 있다며 한국이 부자 국가임에도 방위비를 거의 내지 않은 채 안보 무임승차를 하고 있다는 인식을 또다시 드러냈다.
트럼프는 북한에 대해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당장의 운반수단은 없지만 조만간 갖게 될 것”이라며 “나는 방아쇠를 당기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일본이 일정 정도의 방어 또는 공격 능력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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