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크라이나 사태 희생자들을 위한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교황은 3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옥외 미사에서 “오는 24일 고초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특별 모금이 모든 유럽 교구의 성당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신자들은 관대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고향을 떠나 난민 생활을 하고 있는 100만 명이 넘는 우크라이나인들의 고초에 가슴이 아프다”며 “그들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과 더불어 인도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설교했다..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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