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외 조세도피자 195명 명단 확보 후 조사

금감원, 해외 조세도피자 195명 명단 확보 후 조사

기사승인 2016-04-05 13:52:55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금융당국이 해외 조세회피 혐의자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고 조사에 들어간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조세회피처와 관련된 불법 외환거래 혐의자 195명을 상대로 위법 사실 여부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앞서 ICIJ는 지난 4일 파나마의 최대 로펌 모색폰세카(Mossack Fonseca)의 방대한 조세회피처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노태우 장남 노재헌 씨를 비롯한 한국 주소에 주소를 둔 195명이 포함됐다. 금감원은 관련 자료를 확보한 이후 외국환거래법상 신고 의무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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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기자
ktae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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